오징어장 만드는 법과 칼로리 정보 정리

오징어장의 매력과 저칼로리 간식으로의 변신

오징어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젓갈 중 하나로, 신선한 오징어와 다양한 양념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만들어냅니다. 이 젓갈은 밥반찬으로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게다가 오징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한 간식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징어장을 만드는 법과 칼로리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장 재료 준비하기

신선한 오징어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재료의 신선도와 정확한 비율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오징어장 제작에 필요한 주요 재료입니다.

• 신선한 오징어: 1kg
• 굵은 소금: 200g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큰술
• 고춧가루: 3큰술
• 간장: 2큰술
• 설탕: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1큰술
• 부재료: 배, 양파, 당근, 대파, 청양고추, 표고버섯 등

이 외에도 매실액이나 고추장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는 재료들도 있습니다.

오징어 손질 및 준비 과정

오징어의 맛은 손질에 따라 크게 좌우되므로, 올바른 손질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오징어를 손질하는 단계입니다.

• 세척: 흐르는 물에 오징어를 깨끗이 씻어 불순물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 내장 제거: 오징어의 머리 부분을 분리하고, 내장을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이때, 배 속의 투명한 뼈도 함께 제거합니다.
• 껍질 벗기기: 오징어의 몸통과 다리에서 껍질을 조심스럽게 벗겨냅니다.
• 자르기: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오징어장 담그는 법

오징어 손질이 끝났다면, 다음 단계인 젓갈 담그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징어의 맛과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소금으로 절이기: 손질한 오징어와 채소에 고루 소금을 뿌리고, 랩을 씌워 상온에서 2-3시간 동안 절입니다. 소금이 오징어의 잡내를 제거하고 저장성을 높여줍니다.
2. 양념 만들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볶아 향을 낸 후, 고춧가루를 추가하여 볶습니다. 이어서 간장, 설탕, 그리고 매실액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3. 혼합하기: 절인 오징어와 채소를 양념과 함께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잘 섞이도록 주의합니다.
4. 숙성: 혼합된 재료를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2일 이상 숙성시킵니다.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오징어장의 저장 및 보관 방법

오징어장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약 1개월 정도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 보관도 가능하며, 이 경우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장의 칼로리 정보

오징어장은 영양가가 높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주요 재료의 칼로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오징어 (1kg): 약 300kcal
• 굵은 소금 (200g): 0kcal
• 다진 마늘 (2큰술): 약 30kcal
• 다진 생강 (1큰술): 약 10kcal
• 고춧가루 (3큰술): 약 45kcal
• 간장 (2큰술): 약 20kcal
• 설탕 (1큰술): 약 50kcal
• 참기름 (1큰술): 약 120kcal
• 깨소금 (1큰술): 약 50kcal
• 배 (1개): 약 60kcal
• 양파 (1개): 약 50kcal
• 당근 (1개): 약 40kcal
• 청양고추 (2개): 약 10kcal
• 표고버섯 (3개): 약 15kcal

따라서, 오징어장 1인분의 칼로리는 약 383kcal로, 건강한 식단에 매우 적합합니다. 또한, 다양한 채소가 포함되어 있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결론

오징어장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며, 다양한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방법으로 만든 오징어장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오징어장을 담가 보며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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